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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진·디그롬 호투' ESPN, NL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디그롬 지목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9.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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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TODAY/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류현진의 4경기 연속 부진, 디그롬의 최근 엄청난 활약으로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예측에도 변화가 생겼다.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을 선택했다. ESPN은 "류현진은 삼진이 적고, 슈어저는 한 달을 쉬었다. 스트라스버그는 평균자책점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NL 평균자책점 1위는 여전히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 연속 부진에도 2.45로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탈삼진 142개로 이 부문 NL 공동 26위다.

맥스 슈어저는 평균자책점 2위(2.56)에 올라 있다. 하지만 슈어저는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많은 이닝(154⅔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NL 다승 공동 1위(16승 6패) 탈삼진 단독 1위(222개)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평균자책점이 3점대(3.50)다. 워싱턴 원투 펀치인 슈어저와 스트라스버그는 NL 사이영상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다.

디그롬은 10일 7이닝 1실점 1볼넷 11탈삼진으로 시즌 9승 째를 올렸다. 팀 성적이 부진하며 많은 승수를 쌓진 못했지만, 다른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탈삼진 1위(231개), 평균자책점(2.70) 4위, 이닝(183이닝) 3위다. 미국 현지에서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유다.

사이영상의 경우, 꾸준한 페이스 유지가 관건이다. 최상위권 투수들이 경쟁을 하기 때문에 일관된 성적을 거두는 것이 필수다. 특히 전반기보다 후반기의 성적이 사이영상 표심을 좌우하기도 한다.

류현진은 최근 4경기 연속 무너지면서 사이영상 유력 후보에서 내려왔다. 사이영상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매 경기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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