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추석을 앞두고 고객 5,380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모님 선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2%가 ‘건강식품’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과일, 육류 등 ‘신선식품’은 19%를 차지했다. 본인이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서는 패션의류 및 잡화가 17%로 1위, 건강식품이 15%로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근거로 유통업체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 부문을 중심으로 가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명절 선물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이이나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도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제품군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종합비타민이나 유산균은 물론 히알루론산 등 이너뷰티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품으로 선물하는 경향이 많아 건강기능식품 종류도 다변화되고 있다.
에스더포뮬러는 오는 15일까지 ‘추석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여에스더 유산균 클래식’을 비롯해 멀티비타민과 식물성 오메가3, 히알루론산, 밀크씨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여에스더 유산균 클래식’과 식물성 오메가3, ‘여에스더 유산균 클래식’과 멀티비타민 등 선물용으로 적합한 기획세트 역시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과일, 육류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 역시 전통적인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명절 대표 베스트셀러다. 명절음식의 재료로 활용도가 높아 실용적인 선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이 부문에서도 다양한 신선식품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가정간편식 편성이 증가추세를 보인다.
마켓컬리는 오는 11일까지 ‘추석 상차림 기획전’을 실시한다. 약 120종의 가정간편식 제품과 신선 식재료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국물요리나 찜, 장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한우 사태는 7일 하루 동안 40% 할인가에 특가판매하기도 했다. ‘녹색한우’의 불고기, 국거리용 고기는 25%, ‘어부네’의 민어, 오징어를 포함한 수산 제품도 20% 할인가에 제공히고 제수용 GAP사과, 배 등의 과일과 각종 채소, 깐밤 등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