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 확정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 확정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9.01 09: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BO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올 시즌 우천으로 순연된 38경기와 기존에 미편성된 5경기를 합한 총 43경기이며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다.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을 경우 9월 13일까지는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고, 9월 14일 이후로 재편성된다. 재편성은 1)동일 대진 연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2)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3)추후편성 순이다.

9월 14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가 예비일이 없을 경우에는 1)다음 날 더블헤더, 2)동일 대진 연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3)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순으로 편성되며, 동일 대진이 없을 경우에는 추후 편성된다.

단,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일주일 기준으로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다.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은 15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4시이며, 2차전은 평일 18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7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되더라도 2차전은 원래 예정된 시간에 열리며, 1차전이 늦게 종료될 경우 20분 뒤에 2차전이 거행된다. 더블헤더는 이틀 연속 실시하지 않으며, 1차전은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거행된다.

만약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과 관계없는 팀 간의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한편 9월 12일과 14일 경기는 추석 연휴 교통 상황으로 인한 선수단의 이동을 고려해 17시에 열린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