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닥터탐정'에서 '3년 전'의 사건들이 드러나며 그 안에 흑막이 있다는 게 알려졌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는 김용덕의 죽음을 통해 드러나는 '3년 전'의 사건들과 그 일들을 가로지르는 흑막이 있음을 깨닫게 된 민기(봉태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기는 노숙자들을 통해 죽기 전 김용덕이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중은(박진희 분)은 김용덕이 모성국(최광일 분)에게 쫓기다가 폐공장이 숨었고, 자신의 딸을 죽게 만든 TL을 향한 복수심만 남은 그가 이 곳에서 독성물질이 묻은 협박편지를 보냈을 것이라고 유추했다.
김용덕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끝까지 밝히려고 했던 것은 무엇인지는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았다.
'닥터탐정'은 총 32부작으로 구성됐다. 현재 12회까지 방송됐으며, 이제 막 드라마 줄거리의 초반부를 진행했다.
'닥터탐정' 등장인물은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등으로, 각각 도중은, 허민기, 최태영 역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석진이 역을 맡은 후지이 미나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닥터탐정'은 총 32부작으로, 후속작은 김선아 주연의 '시크릿 부티크'로 오는 9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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