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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친선대회] '후반 열세' 대한민국, 리투아니아에 29점차 패배
  • 최정서 기자 (인천)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8.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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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라건아가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후반에 시작된 리투아니아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 첫 경기에서 57-86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김선형-이정현-최준용-김종규-라건아가 선발로 나섰다.

리투아니아는 칼리니에티스-마츌라스-세이부티스-발렌슈나스-쿠즈민스카스

경기 초반 팽팽하게 전개됐다. 하지만 라건아가 경기 시작 1분 9초 만에 파울 2개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리투아니아는 발란슈나스와 쿠즈민스카스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라건아의 득점을 시작으로 김선형의 중거리슛과 최준용의 덩크로 역전에 성공했다. 작전 타임 후 분위기를 정비한 리투아니아는 발렌슈나스와 세이부티스의 득점이 나왔다. 한국은 라건아의 중거리슛으로 따라 붙었다. 높이의 열세를 실감했지만, 압박 강도를 높이며 맞섰다. 이후 연속 골밑 득점과 3점슛을 내준 한국은 1쿼터를 13-21로 마쳤다.

2쿼터 초반 한국의 기세가 이어졌다. 이정현의 절묘한 패스를 최준용이 덩크로 연결시켰다. 이정현은 이어 득점까지 넣었다. 최준용의 덩크까지 나온 한국은 2쿼터 1분 34초 만에 19-21로 따라붙었다. 리투아니아는 픽앤롤에 이은 득점을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은 김선형의 스피드와 라건아의 덩크슛이 터졌다. 한국은 압박 수비로 반전을 노렸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은 2쿼터를 27-34로 끝냈다.

리투아니아는 3쿼터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픽앤롤에 이은 돌파, 혹은 킥아웃 패스로 찬스를 노렸다. 한국도 허훈과 최준용 등 젊은 선수들의 재치 넘치는 플레이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리투아니아는 레카비츄스와 쿠즈만스카스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은 3쿼터 종료 4분 8초전 라건아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한국은 이승현의 3점포가 림을 갈랐지만, 곧바로 3점슛을 연이어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3쿼터를 45-61로 마무리했다.

점수차는 4쿼터 들어 더욱 벌어졌다. 3점슛을 연속해서 내주며 2점차 이상의 리드를 허용했다. 라건아의 득점이 나왔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았다. 리투아니아는 발렌슈나스의 연속 골밑 득점까지 이어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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