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삼성 구자욱(26)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구자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구자욱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던 5회 1사 2루에서 유희관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구자욱이 홈런을 기록한 건 6월 30일 SK전 이후 처음이다.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으로 5회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대구=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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