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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타] '부상 복귀' 오재일, 만루포로 화려한 복귀
  • 이상민 기자 (대구)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8.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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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두산 오재일(33)의 홈런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13-1 대승을 거두며 3위 키움과 승차를 벌렸다.

이날 두산은 홈런 3개 포함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특히 홈런 3개로 8득점을 올리며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중심에는 오재일이 있었다.

시즌 초 부진에 빠졌던 오재일은 6월을 기점으로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다. 5월까지 0.225였던 타율은 0.276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최근 손목 통증으로 17일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컨디션을 조절하는 등 부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5일 동안 회복에 매진했던 오재일은 22일 삼성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복귀하자마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오재일은 1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부상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초반부터 멀찌감치 달아났고 3회 8점을 뽑아내는 등 총 13점을 올리며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오재일의 홈런에 흔들렸고 3회에도 난타를 당하며 데뷔 최악투를 펼쳤다.

오재일이 복귀한 두산은 타선의 짜임새가 생기며 향후 2위 싸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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