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유소년 클럽은 누구?'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결승 대진 확정

'최강 유소년 클럽은 누구?'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결승 대진 확정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8.18 13:45
  • 수정 2019.08.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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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문경=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최강 유소년 클럽을 가릴 결승 대전이 확정됐다.

18일 경북 문경 선승관에서는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열린 유소년클럽 농구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KBL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클럽팀 중 최종 선발된 46개 팀, 55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클럽 농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치열한 예선을 펼쳤다. 그리고 17일 토너먼트를 통해 대망의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초등부 저학년은 전자랜드 B와 삼성 D가 만난다. 전자랜드 B는 예선을 3승 1패로 통과했다. 8강에서는 예선 4전 전승을 기록했던 삼성 A를 37-30으로 꺾는 장면을 연출했다. 순항을 이어간 전자랜드 B는 DB B까지 잡아내며 결승에 안착했다. 삼성 D는 최고의 흐름을 보여줬다. 예선 4전 전승과 함께 8강과 4강에서도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삼성 D는 전승 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올랐다.

초등부 고학년에선 SK B와 가 경기를 치른다. SK B는 초등부 고학년의 강호.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순항을 이어갔다. 예선을 4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8강에서는 LG A를 50-26으로 꺾는 화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SK B는 매 경기 화끈한 공격력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현대모비스 D가 결승에 올랐다. 현대모비스 D는 예선부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4강에서 삼성 D를 만났다. 경기 초반 리드를 가져간 현대모비스 D는 삼성 D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중등부 결승에선 S-더비가 펼쳐지게 됐다. B조 1, 2위를 차지했던 삼성과 SK는 4강에서 현대모비스와 KCC를 만났다. 삼성은 현대모비스를 만나 50-2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SK는 A조 1위를 차지했던 KCC를 34-31로 잡아냈다.

예선과 토너먼트 일정을 끝내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1시 30분부터 펼쳐진다.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결승 대진표

초등부 저학년

전자랜드 B-삼성 D

초등부 고학년

SK B-현대모비스 D

중등부

SK-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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