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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WC] '냉정한 평가' FIBA, 대한민국 농구 월드컵 파워랭킹 32개국 중 30위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8.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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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농구 월드컵을 약 2주 가량 앞두고 발표된 파워 랭킹. 한국이 전체 32개국 중 30위로 평가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5일(이하 한국시간) 2019 FIBA 중국 농구월드컵 32개국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기사는 피리랜서 기자인 이반 커코비치가 작성했다.

파워 랭킹 1위는 역시나 '세계 최강' 미국이었다. 역대 가장 최약체로 평가받는 드림팀이지만, 가장 강한 팀인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월드컵 사상 첫 3연패에 가장 가까운 팀으로 평가했다. 커코비치 기자는 "농구월드컵에서 3회 연속 우승한 팀은 없다. 미국은 가장 큰 가능성을 지닌 팀으로 약한 모습만 보이지 않는다면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임은 틀림없다"라고 전했다.

2~5위는 모두 유럽 국가가 차지했다. 세르비아가 2위에 올랐다. 밀로스 테오도시치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니콜라 요키치, 네마냐 비엘리차,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나선다. 2018-2019 NBA MVP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버티는 그리스와, 세대교체에 들어선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속한 조는 어떨까. 가장 높은 랭킹은 역시나 아르헨티나였다. 아르헨티나는 세대교체 중임에도 7위에 오르며 강호의 평가를 받았다. 뒤를 이어 나이지리아가 꼽혔다. 한국이 실질적인 1승 상대로 꼽혔지만, 파워 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이케 디오구, 알-파룩 아미누, 조쉬 오코기 등 베테랑과 신예들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

B조 최강국으로 꼽혔던 러시아는 핵심 선수 5명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티모페이 모즈고프와 알렉세이 셰베드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또한 드미트리 크보스토프, 드미트리 쿨라긴, 이반 우코프 등이 빠진다. 러시아는 18위에 머물게 됐다.

한국은 최약체라는 평가를 벗어나지 못했다. 커코비치 기자는 "분명 까다로운 팀이다. 하지만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보다 더 까다로울까?"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워 랭킹이 모든 순위를 대변해주지 않는다.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평가가 냉정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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