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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상반된 분위기' 리버풀-첼시, 슈퍼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8.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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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팀들 간의 매치로 열리는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개막전에서 정반대의 성적을 받은 두 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UEFA 슈퍼컵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성 대회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가 오는 15일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슈퍼컵은 1972년 시작된 이래로 처음으로 잉글랜드 팀 간의 대결로 열린다.

유럽 최고의 팀을 뽑는 경기지만, 분위기는 상반됐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은 개막전부터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살라와 반 다이크, 오리기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자랑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단이 그대로 남았다. 특별한 영입은 없었지만, 기존 전력을 유지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개막전에서 알리송 골키퍼가 불의의 부상을 당한 것. 종아리 부상을 당한 알리송은 5~6주 동안 결장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2옵션인 아드리안과 미들즈브러에서 앤디 로너건을 단기 계약으로 데려와 공백을 메웠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버풀의 뒷문 불안을 해결해준 알리송의 존재감을 메우긴 어렵다.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 리버풀 수비진의 견과한 수비가 요구된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첼시는 개막전에서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전통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0-4 대패를 당했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악의 경기였다. 프리시즌부터 이어졌던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했다. 아자르의 이탈로 인한 공격진의 완성도 하락도 더해졌다. FIFA(국제축구연맹)의 징계로 인해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보강하지 못하며 전력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전력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호흡을 길게 가져가며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의 화력을 감당해야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공격진의 결정력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개막전에서 상반된 결과를 얻은 리버풀과 첼시, 슈퍼컵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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