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가을 축제' 포스트시즌 일정 발표...다저스 10월 4일 시작 유력

MLB 사무국, '가을 축제' 포스트시즌 일정 발표...다저스 10월 4일 시작 유력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8.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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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MLB(메이저리그) 2019시즌이 후반기 열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MLB 사무국이 6일(이하 한국시간) 2019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10월 2일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펼쳐지면, 올해 메이저리그 일정은 10월 31일에 끝난다.

정규시즌 종료일은 9월 30일이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2일,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에 단판 승부로 펼친다. 한국 기업 한국타이어는 양대 리그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후원한다.

이후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가 시작한다.

10월 4일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10월 5일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후원사는 두산이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인 류현진(LA 다저스)의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도 10월 4일이 될 수 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다.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어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개막전 선발을 비롯해 다저스의 1선발 역할을 확실히 해준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이 유력한 상황이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후반기 엄청난 호투를 펼쳤고,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다.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는 내셔널리그 10월 12일, 아메리칸리그가 10월 13일에 시작한다.

월드시리즈는 7전4승제로 치르고, 10월 23일에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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