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 도박 방지 사이트 ‘베트맨’ 주목

불법 스포츠 도박 방지 사이트 ‘베트맨’ 주목

  • 기자명 김영민 기자
  • 입력 2019.07.23 11:35
  • 수정 2019.07.23 11: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수탁업체...청소년 이용, 과몰입 제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영민 기자] 여전히 해외에 서버를 둔 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중심으로 한 불법스포츠도박이 성행해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트맨www.betman.co.kr)’은 국가의 정책에 의해 운영되는 사이트로서 청소년 이용 제한과 무분별한 게임중독으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유출 차단에 만점을 기하고 있다.

특히 불법 스포츠도박과 대비되고 건전한 스포츠와 레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국내 유일의 합법 스포츠베팅 인터넷 발매 사이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케이토토(www.ktoto.co.kr)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이다. 여기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베트맨인데 이용자의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1일 6회차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고 구매금액도 회차당 1인 5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이벤트
스포츠토토 이벤트

현장 판매점의 경우 1회차 당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지만, 온라인의 경우 과몰입에 대한 우려가 다소 높기 때문에 케이토토에서는 철저한 관리로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본인인증시스템을 통해 만19세 미만 청소년은 회원가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회원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에 법을 준수하고 있다.

베트맨에서는 셀프 진단평가와 건전구매 캠페인, 셀프 구매계획 등 스스로 본인의 구매 경향을 알아보고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타인의 강요가 아닌 자의에 의해 건전한 구매를 약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달 스포츠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자가진단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달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가 많게는 3만 명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건전한 구매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스포츠베팅이 단순한 도박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레저게이라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이벤트도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을 위주로 많은 인기를 모은 프로그램은 ‘당신의 스포츠, 스포츠 셀럽이 함께합니다’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돼 무려 4만1,110건의 조회수를 올린 이 프로그램은 참여형 이벤트라는 특징이 있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펜싱, 윈드서핑, 크로스핏 등 다양한 스포츠종목의 레전드 선수를 초빙해 원데이 클래스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 이번 이벤트의 경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켜 대한민국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베트맨에서는 분석의 재미를 증가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의 분석 정보와 최신 스포츠 뉴스를 담은 토토가이드와 경기결과, 최근 전적 등의 분석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베팅은 물론 일반 스포츠팬들에게도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맨은 일반 스포츠 마니아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합법 온라인 발매사이트는 스포츠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무엇보다 법령을 준수하며 건강한 스포츠레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지금 보다 더욱 많은 스포츠팬들이 불법사이트를 외면하고 합법사업인 베트맨을 이용한다면,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에도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