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이적 후 첫 출전...후반 교체로 30분 활약

황의조, 이적 후 첫 출전...후반 교체로 30분 활약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7.22 13:18
  • 수정 2019.07.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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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르도 인스타그램>
<사진=보르도 인스타그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황의조(27)가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다.

황의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EA 리그앙 게임스' 3~4위전 몽펠리에와 경기에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20일 보르도에 입단한 황의조는 팀 훈련지인 미국으로 출국해 곧바로 현지 훈련에 참가했다. 그리고 이날 팀 합류 이틀 만에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2-1로 앞서던 후반 15분 조쉬 마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29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보르도의 역습 상황에서 공을 건네받은 황의조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슛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황의조는 최전방을 부지런히 뛰었지만 골을 만들지 못했다. 

보르도는 후반 8분 터진 프리킥 골을 잘 지키며 몽펠리에를 2-1로 물리쳤다.

데뷔전을 치른 황의조는 오는 8월 4일 제노아와 친선전 출전을 노리며, 6일 뒤 앙제와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에서 공식전 데뷔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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