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20점' 男 농구 대표팀, 대만A에 진땀승...존스컵 7승 1패 2위로 마무리

'라건아 20점' 男 농구 대표팀, 대만A에 진땀승...존스컵 7승 1패 2위로 마무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7.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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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대만A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존스컵을 2위로 마쳤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21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대만a와의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예선 8번째 경기에서 70-64로 승리했다. 한국은 존스컵을 7승 1패 2우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김선형-이정현-최준용-김종규-라건아가 선발로 나섰다.

라건아가 20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승현도 18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허훈도 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기력은 완전하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고전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골밑에서는 라건아가 활약했다. 김종규를 대신해 코트를 밟은 이승현은 수비에서 힘을 보태며 중심을 잡아줫다.  2

2쿼터는 한국의 기세가 이어졌다. 안영준이 득점을 올렸고 이승현과 라건아도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특히 이승현은 3점슛 2방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3쿼터부터 고전이 이어졌다. 허훈과 라건아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대만A의 반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4쿼터도 마찬가지. 한국은 라건아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원활하지 않은 것이 흠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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