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 안양, 첫 5연승 질주, 선두 광주 7-1로 대파

[K리그 2] 안양, 첫 5연승 질주, 선두 광주 7-1로 대파

  • 기자명 유승철 김민재 기자
  • 입력 2019.07.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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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김민재 대학생 기자] FC 안양이 19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광주를 대파했다.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라운드에서 안양이 광주에게 7-1로 승리하며 첫 5연승과 구단 최초 7득점 승리를 기록했다.

먼저 홈팀 안양은 김형열 감독 특유의 백3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공격에는 알렉스, 조규성, 팔라시오스가 선발 출전했고, 미드필더는 김상원, 이정빈, 구본상, 안성빈이 구성했다. 백3에는 김형진, 최호정, 유종현, 골키퍼는 정민기가 장갑을 꼈다.

광주는 4-3-3 라인업으로 맞섰다. 공격 라인은 두현석, 펠리페, 김정환이 출전했고, 미드필더는 역삼각형 형태로 박정수, 여름이 위쪽, 최준혁이 뒤를 받쳤다. 백4는 이으뜸, 아슐마토프, 이한도, 여봉훈이 구성했고, 골문은 윤평국이 지켰다.

광주는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 2 최고의 공격수 펠리페가 상대 수비수 유종현의 목을 손으로 가격하며 퇴장을 받았다. 그러나 VAR 판정 후, 경고로 판정을 번복했다.

이후 안양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1분 김상원이 팔라시오스의 크로스를 발리로 연결하며 선제 득점을 터뜨렸고, 전반 17분에는 이정빈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2분에는 광주가 1골 만회했지만, 3분 뒤 구본상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을 3-1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안양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후반 72분 김상원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81분에는 팔라시오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5-1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안양은 계속해서 광주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86분 알렉스, 후반 88분에는 팔라시오스가 연속 득점을 터뜨렸고, 결국 경기는 7-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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