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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홍정호 멀티골+김승대 데뷔골' 전북, 서울과의 전설매치 4-2 승리
  • 최정서 기자 (상암)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7.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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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88번째 전설매치에서 화끈한 골잔치가 펼쳐졌다. 전북은 홍정호의 멀티골과 김승대, 로페즈의 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전북 현대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북은 14승 6무 2패,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 전반 4분 서울은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박동진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서울은 전방위적인 압박을 통해 전북의 흐름을 차단했다. 전북은 전반 14분 로페즈의 크로스에 이은 정혁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서울의 활동량은 대단했다. 전반 22분 윤종규의 크로스에 이은 고요한의 오버헤드킥이 나왔으나 상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첫 골이 나왔다. 문전에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홍정호는 튀어 나온 공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북은 1-0으로 앞서갔다. 공방전을 이어가던 서울은 전반 43분 결실을 만들었다. 알리바예프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박동진이 그대로 밀어 넣었다. 서울은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전북은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 찬스에서 홍정호의 헤더가 나왔지만 양한빈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임선영 대신 김승대를 넣었다. 그리고 곧바로 VAR(비디오판독시스템)에 들어갔다. 후반 4분 문선민과 양한빈이 볼 경합 과정에서 부딪히면서 동시에 넘어진 것. VAR 결과 패널티킥이 인정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서울은 공세를 이어갔다. 왼쪽 측면을 적극 활용했다. 고광민이 활발한 움직임을 자랑했다. 전북은 후반 13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김진수의 크로스를 홍정호가 헤더골로 연결 리드를 잡았다. 전북은 2-1로 앞서갔다. 서울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박동진 단독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양 팀의 승부는 이어졌다. 공격 페이스를 늦추지 않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전북은 후반 22분 김진수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양한빈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은 후반 23분 정혁과 이동국을 대신해 한승규와 권경원을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25분 부상 당한 박동진을 대신해 조영욱을 넣었다. 그리고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냈다. 후반 28분 고요한이 가로챈 공을 박주영에게 연결했고 박주영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VAR 결과 고요한의 파울이 인정되며 노골이 됐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31분 로페즈가 김승대에게 패스를 건넸다. 김승대는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3-2로 앞서갔다. 서울은 양한빈이 김승대의 슈팅을 막다가 머리에 출혈이 발생, 유상훈을 투입했다. 서울은 후반 35분 김원식을 대신해 윤주태를 넣었다. 전북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8분 문선민의 단독 돌파에 이어 로페즈에게 패스를 건넸다. 로페즈는 가볍게 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4-2로 앞서갔다. 이후 서울은 계속해서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문을 쉽게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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