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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이애미전 7이닝 7K 1실점...'시즌 11승 요건'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7.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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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1승 요건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보스턴과 후반기 첫 등판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친 류현진은 마이애미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사사구 4개를 내주는 등 평소보다 제구력이 떨어졌지만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으로 7회까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류현진은 미겔 로하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커티스 그랜더슨을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개럿 쿠퍼에 병살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브라이언 앤더슨과 스탈린 카스트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해롤드 라미레스(볼넷)-호르헤 알파로(안타)-세자르 푸엘로(볼넷)을 차례로 출루시키며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잭 갈렌을 직접 아웃시키며 위기를 벗어났다.

3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미겔 로하스에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커티스 그랜더슨에 2루수 직선타를 유도했고 이는 병살타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2아웃. 다음 타자 개럿 쿠퍼에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맞았지만 브라이언 앤더슨을 파울 지역에서 아웃시키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매 이닝 주자를 출루 시켰던 류현진은 4회 실점을 허용했다. 1사후 해롤드 라미레스에 내야안타를 맞았고 호르헤 알파로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세자르 푸엘로에 몸에 맞는 볼을 내준데 이어 잭 갈렌의 희생번트에 2,3루가 됐다. 그러나 미겔 로하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더 이상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5회에는 첫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커티스 그랜더슨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개럿 쿠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앤더슨은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 류현진은 1사후 해롤드 라미레스를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호르헤 알파로에 삼진을 뺏어냈고 세자르 푸엘로 를 직접 아웃시켰다.

류현진은 7회 더욱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투구 수가 100개에 육박했지만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그는 공 13개로 마이애미의 하위타선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마지막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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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후반기#첫승#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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