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자' 대거 포함 세계청소년야구 국가대표 및 코칭스태프 선발 완료

'1차 지명자' 대거 포함 세계청소년야구 국가대표 및 코칭스태프 선발 완료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7.18 13:19
  • 수정 2019.07.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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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 우승한 한국.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2018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 우승한 한국.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협회는 17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엔트리 20명을 확정했다. 아울러, 최종 엔트리와 별도로 부상 및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각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도 구성하여 대회 직전까지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2020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이주엽(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오원석(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이민호(휘문고-LG 트윈스 지명), 소형준(유신고-KT 위즈 지명), 최준용(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 박주홍(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학년 선수 2명[이승현(상원고), 장재영(덕수고)]도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지난 5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유신고 이성열 감독을 2019년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발했고 이번 회의에서 이성열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대구고 손경호 감독(수석 겸 타격코치), 군산상고 석수철 감독(야수/수비코치), 원주고 안병원 감독(투수코치)을 각각 선임하였다.

한국은 호주,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니카라과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으며, 8월 30일 19시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 메인구장에서 네덜란드와 예선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협회는 2008년 캐나다 애드먼튼 대회 이후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8월 중순 선수단을 소집해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팀 전력을 극대화한 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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