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최정(32)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3-2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이우찬의 128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달아나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전날(16일) 경기에서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은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홈런 2위 로맥과 격차도 2개로 벌렸다. 또한 개인 통산 328홈런을 기록, 심정수(은퇴)와 함께 역대 홈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3회 현재 LG에 5-2로 앞서있다.
인천=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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