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오토캠핑빌리지, '고속도로 의인상’

[자동차 정보] 오토캠핑빌리지, '고속도로 의인상’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7.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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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볼키즈’ 공모...자동 부품업체 모임 ‘한미 오토테크 커넥트 2019’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금주의 자동차업계 정보를 간추렸다. 쌍용자동차는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플로럴 뮤직캠프를 진행됐다. 기아자동차는 20명의 대한민국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직접 참여케 해 호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고속도로 의인상’ 후보자를 찾는다.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서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들과 미국 바이어들을 연결하기 위한 ‘한미 오토테크 커넥트 2019’ 행사가 열렸다.

오토캠핑빌리지 공연
오토캠핑빌리지 공연

쌍용패밀리데이에 오토캠핑빌리지의 색다른 경험

바이올린 연주가 있는 캠프, 숲속 빌리지 이색 프로그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www.smotor.com)가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뜻 깊은 7월의 쌍용패밀리데이(SFD)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달의 SFD는 ‘플로럴 뮤직캠프(Floral Music Camp)’를 타이틀로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에서 지난 13~14일 진행됐다. 지난 해 빌리지 오픈 후 매월 개최를 약속한 SFD는 이번 행사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매월 새롭게 준비되는 SFD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우드자동차와 동물부채 만들기였다. 빌리지의 랜드마크 청춘라운지에서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했고, 아빠들은 전자오락실에서 추억의 게임을 즐겼다. 핫도그와 시원한 음료, 과일슬러시 등 맛있는 간식도 인기를 끌었다.

활기 넘치는 바이올린 연주와 JTBC 슈퍼밴드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가능동밴드의 음악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플로럴 뮤직캠프에 참가한 배선희씨(41세, 경북 구미)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멋진 음악, 추억의 놀이들과 더불어 캠핑의 계절을 제대로 즐겼다”며 “다음 SFD 날짜를 체크해 가족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 고객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빌리지는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입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매월 새로운 주제의 파티형 캠프 쌍용패밀리데이(SFD)는 쌍용차를 대표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참가 및 빌리지 예약은 홈페이지(http://www.syautocamp.com), 고객센터(02-749-0900) 이메일(event@smotor.com)로 가능하다.

볼키즈 포스터
볼키즈 포스터

호주 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공모

기아차, 호주 현지문화 체험 기회 제공...내달 21일 마감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0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2020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

‘볼키즈’란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 위치해 아웃된 볼의 처리, 볼의 수급 등 경기를 보조하는 유소년들로, 단순한 경기 보조의 개념을 넘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의 일원이다.

호주오픈 메인 스폰서인 기아자동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20명의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호주 현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선발된 인원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영어능력 평가, 2차 실전능력 평가를 실시해 최종 20명을 선발하고, 11월 별도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볼키즈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 및 손자녀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2~15세의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볼키즈 선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내달 21일까지 볼키즈 홈페이지(http://www.kiaballkid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볼키즈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일원으로서 경기에 직접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유소년들을 위한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기아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의인상’ 후보를 찾습니다!

인명구조, 2차 사고예방 등에 기여한 경우...27일 마감

고속도로에서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고속도로 의인상’ 후보자를 찾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이강훈)은 오는 27일까지 적합한 후보를 추천 받는다.

이강훈 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現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의인상을 통해 의인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또 다른 의인이 나타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용기를 낸 숨은 영웅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서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전자 또는 일반우편으로 이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적기간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이다.

추천서는 한국도로공사(www.ex.co.kr),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고속도로장학재단(031-712-8942)으로 연락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의인들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공적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되고, 추천한 사람에게도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은 2018년 6월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9명의 의인을 선정해 1,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의인상 공모 포스터
의인상 공모 포스터

자동 부품 업체 위한 ‘한미 오토테크 커넥트 2019’ 열려

어제 코트라(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열려...수출 업그레이드 계기

어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한미 오토테크 커넥트 2019’ 행사가 열렸다.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들과 미국 바이어들을 연결하기 위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가 미래의 핵심 자동차 산업으로 떠오름에 따라 한국 차 부품 회사들도 그에 맞춰 수출구조를 정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트라 실리콘밸리 지부와 시카고 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국 차부품 업체와 바이어 간 수출 상담회와 콘퍼런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 전기트럭 회사 리비안, 중국 전기차 업체 바이튼,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는 반도체칩 업체 엔비디아, 구글 등에서 온 연사들이 미래 자동차 시장의 전망을 모색하고 토론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미래 자동차 산업 전략 등 3개 주제를 놓고 기조연설을 했다.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실리콘밸리에만 자율주행차를 연구하는 기업이 172개나 된다”며 “이런 시장에 국내 차 부품 업체들도 판로를 개척해 수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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