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21개'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꺾고 윌리엄 존스컵 4연승

'3P 21개'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꺾고 윌리엄 존스컵 4연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7.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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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윌리엄 존스컵 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의 승리엔 21개의 3점슛이 함께했다.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15일 대만 창화 카운티 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예선 네번째 경기에서 117-55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예선 4연승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정현이 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5개로 맹활약했다. 김선형은 11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훈도 3점슛 4개를 터뜨렸다. 한국은 총 21개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경기 초반부터 전력의 차이가 느껴졌다.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2점으로 묶었고 이정현의 3점슛과 김종규의 덩크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시종일관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강상재와 김선형의 득점, 이대성의 3점슛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2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57-34, 23점차의 여유로운 리드가 이어졌다.

후반에도 한국의 파상공세는 이어졌다. 단단한 수비로 3쿼터 동안 인도네시아를 단 5점으로 묶었다. 그동안 한국은 3점슈이 폭발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김상식 감독은 출전 시간 조절을 하면서 여유롭게 경기 운영을 했다.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유진 펠프스가 버티고 있는 필리핀 연합팀과 예선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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