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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휴스턴,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로 영입...폴은 OKC행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7.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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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마지막 남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보냈다. 웨스트브룩을 휴스턴으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ESPN' 아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완성됐다. 휴스턴은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왔고 크리스 폴을 오클라호마시티에 보냈다. 휴스턴은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도 함께 보냈다.

트레이드 골자

휴스턴 get 러셀 웨스트브룩
오클라호마시티 get 크리스 폴, 2024년 1라운드 지명권(1~4순위 보호), 2026년 1라운드 지명권(1~4순위 보호) 2021년과 2015년 1라운드 지명권 스왑 권리

사실상 웨스트브룩 한 명을 데려오기 위해 폴을 비롯해 미래 자원 4명을 보낸 것.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웨스트브룩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백코트 듀오를 완성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함께 몸 담았던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서로 강력히 원하면서 진행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폴 조지를 LA 클리퍼스로 보내면서 리빌딩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즉시 전력감인 다닐로 갈리나리를 데려왔지만, 사실상 미래 자원들이 주축이었다. 또한 이번 트레이드로 웨스트브룩까지 보내면서 샘 프레스티 단장이 주도한 황금 드래프트 세대들과 모두 작별을 했다.

웨스트브룩은 2008년 1라운드 4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당시 시애틀 슈퍼소닉스) 유니폼을 입었다. 11시즌 동안 뛰면서 구단의 통산 득점(18,859점)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통산 어시스트(6,897개) 2위, 통산 리바운드(5,760개) 3위 , 통산 스틸(1,442개) 3위, 출장 경기(821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2년 연속 평균 트리플 더블, 2016-2017시즌 MVP에 오르는 등 각종 업적을 달성했다.

최고의 에너자이저를 데려온 휴스턴 틸먼 페르티타 구단주는 "우리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올 수 있어서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결해야될 부분도 분명이 있다. 웨스트브룩과 하든 모두 공을 오래 소유하는 스타일. 두 선수의 공존 문제도 풀어야 한다. 다행히 휴스턴의 사령탑이 NBA에서 공격 전술의 마스터로 알려진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라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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