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 광주세계수영선수권흥행 청신호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광주세계수영선수권흥행 청신호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7.1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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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재 입장권 목표 판매량 95% 넘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목표 대비 95%(판매금액 기준)를 넘기면서 대회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 마련된 주 경기장에서 각국 다이빙 선수들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 마련된 주 경기장에서 각국 다이빙 선수들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현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량이 목표판매량 36만9천매(75억 원) 중 31만5천매(71억 원)에 달하면서 목표금액의 95%를 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이다.

무등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줄 '하이다이빙'과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 수영' 역시 입장권 판매 목표량 100%를 넘어섰다.

스피드 경기인 경영과 물속의 아름다운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 다이빙, 수구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전까지 각 기관의 단체구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대회 기간에 시민 등 일반 판매가 더해지면 목표량 100%는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위는 단체 판매가 개인 판매보다 높은 점을 고려해 경기장별 빈 좌석이 있을 것을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실내종목인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은 목표대비 110%, 실외종목인 수구,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은 120%로 입장권 판매량을 늘려 전 경기장을 만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대회가 치러지는 당일 경기장에서 현장 매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 입장권 판매량이 목표치를 넘어 전 경기장의 만석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이번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권 구매 관련 문의: 고객센터 1599-7572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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