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국제경찰무도연맹(이사장 허득무)의 제2대 총재에 박영걸 전부총재가 취임했다.
지난 6일(토)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의원, 김포경찰서장, 무술계 원로 및 언론, 학계 주요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박영걸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단증, 임명장 및 감사패 수여, 취임사, 허득무 이사장 인사말, 축하공연 및 케이크커팅, 연맹시범단 시범, 만찬, 말레이시아협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영걸 총재는 취임사에서 “지난 2012년 부총재 시절부터 사회적약자돕기, 독거노인돕기 등 사회에 대한 봉사와 더불어 주한외국인 및 국내선수들의 호신술, 태권도, 검도 대회, 2018년 말레이시아 5개국 초청 제1회 국제군인․경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과 국내․국제대회 개최로 국내외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내빈 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호경비전문업체를 설립으로 하반기부터는 연맹에서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에게 국내 및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경찰무도연맹은 현재 해외 60개국의 가맹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향후 더욱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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