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FINA 의료지원단 출범...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전남대병원, FINA 의료지원단 출범...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7.03 13:33
  • 수정 2019.07.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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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3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의료지원단 발대식 열고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의료지원단 발대식 기념 모습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의료지원단 발대식 기념 모습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의료지원단을 비롯해 이삼용 병원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건강한 대회’를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의료지원단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되며, 선수촌병원 메디컬센터와 경기장에서 주·야간 각각 2교대로 근무한다.

의료지원단 구성은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 4개 병원의 응급의학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방사선실·물리치료실·치과 등 7개과에 의사·간호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총 1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수영대회 의료총책임관인 범희승 핵의학과 교수는 “지원단은 완벽한 팀웍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수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여름철 감염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은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국제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하는 만큼 지역민이자 의료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을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여해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높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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