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개막 10일을 앞두고 2일 언론에 공개했다. 대회 기간 선수 숙소와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지구촌 선수단을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선수촌은 5일 공식 개촌 된다.
선수촌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자리해 주경기장에서 차로 15분 거리로 광주공항은 10분, 송정역은 12분가량 소요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6000명의 선수단이 입촌할 수 있는 선수촌은 국제구역, 선수구역, 미디어구역으로 나눠지며 각종 편의시설과 메디컬 센터, 식당이 준비돼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오후 5시~9시30분 국기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선수촌 식당은 할랄 음식을 포함된 100여종의 세계음식이 뷔페식으로 선뵀으며 광주대표음식으로 주먹밥, 육전, 송정 떡갈비 등이 메뉴에 추가된다. 특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한 주먹밥이 많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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