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음료] 무더위는 가라, 톡톡 튀는 탄산음료와 커피제품 출시

[식품 음료] 무더위는 가라, 톡톡 튀는 탄산음료와 커피제품 출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7.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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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음료시장 경쟁이 뜨거운 이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무더위가 본격화 되면서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커피 붐을 타고 커피 전문점에서도 커피보다 조금 더 상큼한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에이드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톡톡 튀는 청량감을 앞세운 탄산수 시장은 약 1천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탄산수 업체들은 다양한 향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탄산음료 매출액 비중은 2017년 3분기 28%, 지난해 3분기 29%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3분기에 매출이 집중됐다. 올 여름에는 음료시장에는 더운 날씨 분위기만큼 음료시장의 신제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탄산음료 유통시장
탄산음료 유통시장

코카-콜라사의 세계적 브랜드 환타는 오렌지향의 ‘환타 오랜지 향’과 파인애플의 매력을 담은 ‘환타 파인애플 향’을 함께 선보였다. 라이징스타 전소미와 AB6IX의 이대휘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일상에서 자꾸만 환타에 끌리는 환타본능”을 강조하며 ‘1인 1환타’ 콘셉트의 영상으로 선보였다. 두 모델의 신나는 멜로디와 발랄한 표정의 우정댄스를 선보이며 환타의 매력을 부각하는 컨셉이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을 출시했다. 당 함량을 100ml당 7g 함유해 보다 낮췄다. 스파클링 기포 디자인을 삽입한 패키지로 시원한 배향의 청량감을 강조하고 무색 페트병으로 출시해 재활용 효율도 높였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더 강한 탄산으로 짜릿함을 강조한 ‘씨그램 THE탄산’ 레몬과 애플민트 2종을 출시했다. 탄산감을 살려주는 레몬향과 사과, 민트향의 조합이 톡 쏘는 맛을 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THE탄산’은 용량s을 넉넉히 한 45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빅토리아는 신제품 ‘빅토리아 수박’을 출시했다. 여름 과일의 대표격인 수박의 시원하고 달달한 향을 담은 스파클링 음료다. 500ml 단일 용량으로 한 상자 20병이 들어 있는데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웅진식품은 빅토리아 수박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오픈마켓 G9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수박 외에도 라임, 레몬, 자몽, 청포도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토프레소는 여름을 맞아 패션후르츠를 더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패션 펄 에이드’음료는 패션후르츠 특유의 상큼함에 화이트펄을 더해 싱그러움을 강조했다. 백향과라고도 불리는 패션후르츠는 백가지 향기가 나는 과일이라는 뜻이다.

패션 펄 에이드는 토프레소가 올년 봄에 선보인 버블샷에 이어 펄을 주재료로 사용해 쫀득쫀득한 식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디야커피는 여름시즌 신제품 ‘이디야 펀치 3종’을 선보였다. 석양과 바다를 주제로 과일칩 토핑을 더해 바캉스 콘셉트를 살린 에이드 음료이다. 선라이즈 펀치, 선셋 펀치, 오션 펀치 3종으로 사우어솝, 레몬그라스, 모스카토 포도 등 커피 전문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원료를 사용해 열대 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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