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 성료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 성료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7.01 23:33
  • 수정 2019.07.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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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생활체육 사격대회 역대 최대 참가규모인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광역시체육회, 대구광역시사격연맹이 후원하고 산탄총 3개 종목 150여명의 동호인 사격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 단체기념 모습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 단체기념 모습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종합대항 단체전에서 대구 탑클레이가 330점을 합작해 서울시 A팀(316점)을 제치고 우승배를 들어 올렸고 3위는 ATC팀에게 돌아갔다.

산탄총 사격의 입문 종목인 아메리칸 트랩 클럽 대항 단체전은 서울시가 36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ATC와 탑클레이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개인전 결선 트랩 종목 금메달 결정전에서 배태희(서울시)와 김태현(부경클레이)이 결선 합계 40점 동점으로 경사 끝에 배태희가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고 3위는 황철형(탑클레이)에게 돌아갔다.

대회 이변은 스키트에서 나왔다. 이동욱(탑클레이)이 47점을 기록해 45점을 쏜 국가대표선수 출신 김하연(오륜아카데미)을 누르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3위는 김상호(서울시 30점)가 차지했다.

또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아메리칸 트랩 장년부에 출전한 71세인 최원철(김해클레이)씨로 106점을 기록해 1위에 올라 노익장의 실력을 뽐냈다.

대한사격연맹 이양재 부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동호인이 참여한 이번 대회가 전국 동호인 사격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대회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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