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호텔리어] 신세계,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 수상

[호텔&호텔리어] 신세계,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 수상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10.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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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2015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 대상'에서 관광 서비스 분야 호텔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장점을 활용, 장기 여행 부담을 덜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구상했다. 라마다제주함덕호텔이 그랜드 오픈했다.

▲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사장 성영목)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 대상'에서 관광 서비스 분야 호텔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2015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 대상'은 올해 시작되는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유일한 시상으로, 동아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후원했다.

10월 101주년을 맞은 신세계조선호텔은 '최고의 전통, 최고의 서비스'를 토대로 '서비스 기업'으로서 지난 100년간 한국 호텔 산업을 이끌어오는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관광 글로벌 협력 사업' 에 참여하는 등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소공동에 개관한 국내 유일의 100년 호텔 조선호텔(現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모태로 하고 있다. 면세, 외식, 오피스 위탁 운영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서비스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1급 호텔 1호,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호텔로 100년을 이어온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가장 편안한 곳' '섬세한 서비스' 등으로 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 아시아머니,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 등 세계적인 잡지에서 서울 최고의 호텔로 인정 받고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국빈 호텔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본격적 서양식 호텔로서 1914년 서울의 중심부 소공동에 신축된 조선호텔은 엘리베이터(일명 수직열차), 아이스크림, 뷔페 식사, 댄스파티 등 서구 문화를 국내에 보여준 창구 역할을 해 왔으며 외화 획득. 국제 수지 개선 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서울이 글로벌 도시화 된 21세기에는 최첨단 시설뿐 아니라 한국적 퍼스날 서비스(Personal Service)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 공항에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호텔에 오면 프런트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객실에서 사인만 하면 체크인 되는 '익스프레스 체크인'은 가장 호평 받는 서비스.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해 지친 이용객 및 한국에 처음 오는 여행객에게 인기. 2013년부터는 호텔 내부 규정에 따라 정해진 VIP에게는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머그컵, 베게, 베쓰 로브 혹은 와인잔, 젓가락, 냅킨 등이 마련되는 PTOC(Personal Touch of Chosu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브 유어 비롱스(Leave Your Belongs)'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배려심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50% 이상이 재방문 고객인 만큼 그들이 편하게 여행을 하고, 서울의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호텔에 짐을 두고 가면 보관하고 있다가 객실에 본인이 사용했던 것처럼 그대로 세팅해 준다. 보통 옷, 가방 등 부피가 크고 자주 사용하는 물품이다.



▲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오는 10월 1일부터 새로운 "파크, 스테이, 플라이 패키지(Park, Stay, Fly Package)"를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한 호텔에서 장기 여행에 대한 부담은 덜고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한 패키지다.

패키지에는 최대 10일까지 무료 주차, 객실에서의 1박, 늦은 비행 시간에도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공항으로 갈 수 있도록 오후 5시까지 체크 아웃 연장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호텔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건강한 여행을 위한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도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그랜드 디럭스 킹/트윈 객실 기준 26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세금 10% 별도)



▲라마다제주함덕호텔

월드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아름다운 함덕서우봉 해변 옆 라마다제주함덕호텔이 지난 2일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라마다제주함덕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으로 총 310개의 객실과 대중소 규모의 연회장, 신선한 제주의 맛을 전하는 레스토랑, 피트니스, 옥상 자쿠지 등 제주의 풍광을 한껏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완성됐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함덕 서우봉 해변에 위치한 라마다제주함덕호텔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 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중요인사들의 축하와 함께 호텔소개 영상 및 내빈들의 축사, 테이프 컷팅식, 김연우/정동하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김준호 외 개그콘서트 희극배우들의 축하 공연이 오픈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픈 영상시청은 310개의 객실을 지닌 호텔 곳곳과 제주의 풍광을 한껏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한 눈에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호텔 오픈을 기원하는 테이프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국 유명 종합 자전거 브랜드인 '스페셜라이즈드'의 자전거 라이딩 체험 행사와 참석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 스페셜라이즈드 저전거 2대의 행운이 주어졌다.

라마다제주함덕호텔의 서정수 회장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라마다제주함덕호텔이 질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서비스 인프라 관리와 호텔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및 고객의 마음속에 자리잡는 제주도 중심 호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을 기념하여 감사의 인사를 담아 특별히 마련된 '라마다제주함덕 오픈 기념 패키지'는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웰컴 함덕 키트’ 기념품 또는 웰컴 플레이트(와인&치즈세트) 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슈페리어룸 주중 18만5천원/주말 21만 5000원, 디럭스룸 주중 20만 원/주말 23만 원(세금, 봉사료포함)이다. 패키지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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