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 포럼 오는 28일 개최

2019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 포럼 오는 28일 개최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6.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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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주최 /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한ㆍ중 양국 800여개 기업과 그룹이 참여할 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9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이 오는 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광장에서 개최 된다.

본 포럼은 한ㆍ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이하 실크로드협회)가 주최하고, ㈜청솔홀딩스와 ㈜맥스터8이 공동주관하며,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한ㆍ중 양국 800여개 기업과 그룹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동안 ‘한ㆍ중 기업 무역투자상담회’를 열어 중국 400여 그룹 및 기업 회장과 CEO 및 고위 임원들이 참석해 한국 기업과 직접 무역 및 다양한 투자 상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실크로드협회 이선호 회장은 “2019년은 신중국 성립 7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한ㆍ중 수교 27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본 포럼이) 한ㆍ중 문화교류 및 경제와 무역 확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 행사는 한ㆍ중 양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무역상담지원을 제공하고, 양국의 기업가 및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좋은 기회"라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3시장 개척에도 실질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선호 회장(왼쪽)과 중국 Top1 왕홍 웨이야(Viya) / 한중 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 제공
이선호 회장(왼쪽)과 중국 Top1 왕홍 웨이야(Viya) / 한중 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 제공

공식 행사 다음 날인 29일에는 중국 최대 크로스보더 EC 플랫폼 ‘소분조’ 대표단 일행이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유통센터를 방문해 전시장을 참관하고, ‘소분조’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실크로드 협회는 한ㆍ중 양국의 민간부문 분야 기업간 정보교류와 투자, 무역 확대를 도와주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공동주관사인 ㈜청솔홀딩스(대표 여주호)는 수출입 대행 등 유통부문 계열사를 갖고 있는 그룹이다.

㈜맥스타8(대표 강형준)은 동대문에 16개 왕홍 전용 방송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중국 Top Class 왕홍 Live 방송을 통해 국내 미용/뷰티 부문의 중소기업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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