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WC] '김민섭 소나기 2점슛' 대한민국, 터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3X3 WC] '김민섭 소나기 2점슛' 대한민국, 터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6.19 23:14
  • 수정 2019.06.20 00: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FIBA>
<사진=FIBA>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김민섭의 소나기 외곽슛에 힘입어 터키를 상대로 순쉬운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 3X3농구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터키와의 2019 FIBA(국제농구연맹) 3X3 월드컵 2019 A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22-12로 승리했다.

한국은 쾌조의 경기 시작을 했다. 김민섭이 벼락같은 2점슛(5대5농구 3점슛)을 성공시켰고 반칙까지 이끌어냈다. 김민섭은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박진수의 스텝백 2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점수차를 벌렸다.

터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돌파에 이은 득점과 핫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김민섭이 뜨거운 슛감을 자랑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김민섭은 2점슛을 연속해서 성공시키면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박민수도 2점포를 가동했다. 터키는 외곽슛이 다소 흔들렸다. 대신 꾸준히 골밑을 공략하며 괴롭혔다.

하지만 한국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박진수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박민수와 김민섭의 2점슛이 터지며 승리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어 박민수의 2점슛으로 치열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약 1시간 20분 뒤에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