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15일 해양관광 휴양 도시 전남 여수 앞바다 이순신마리나 인근 가막만 해상수역에서 제4회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에 참가한 킬보트 20여 척이 남해 푸른 바다를 힘차게 가르고 있다.
전국 선수·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8피트 이상 모노헐 요트 경기정으로 경기종목 ORC와 OPEN 두 종목이 진행된 킬보트 레이스로 1․2․3차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어 저녁 7시에는 여수시요트협회장(협회장 이용욱) 주관으로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열렸으며, 다음날인 16일 4․5차 레이스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여수시는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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