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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6회’ 삼성 윤성환, KT전 5.1이닝 4실점... 4승 요건 달성
  • 이한주 기자 dl2386502@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6.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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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윤성환이 시즌 열두 번째 선발등판서 4승 요건을 달성했다.

윤성환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80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3으로 앞선 5회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윤성환은 구원 등판한 이승현이 리드를 잃지 않으며 승리 투수 조건을 갖추게 됐다.

1회초는 불안했다. 김민혁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했지만 황재균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결국 유한준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경수를 2루수 플라이로 이끌며 이닝을 끝냈다.

2회부터는 거칠 것 없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데 이어 장성우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박승욱마저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잠재우며 이날 자신의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엔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혁을 유격수 플라이로 이끈 데 이어 황재균을 6-4-3 병살타로 유도해 세 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안정감은 이어졌다. 강백호에게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지만 유한준을 5-4-3 병살타로 유도했고 박경수에겐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5회 윤성환은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로하스-장성우를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박승욱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어 심우준에게도 잘 맞은 파울 타구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결국 우익수 플라이로 이끌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6회가 아쉬웠다. 김민혁-황재균에게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이어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유한준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삼성은 이승현으로 마운드 교체를 단행했다. 

이승현이 윤성환의 책임 주자인 황재균의 득점을 허용해 윤성환의 자책점은 총 4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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