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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INAL] '슈퍼팀 킬러' 카와이 레너드, 토론토의 첫 파이널 MVP가 되다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6.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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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레너드가 NBA 역사상 최초로 양대 컨퍼런스에서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NBA 2018-2019시즌 파이널 6차전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사상 첫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MVP는 카와이 레너드의 차지가 됐다.

레너드는 다시 한 번 쓰리핏(3-peat) 도전을 막아섰다. 5년 전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마이애미 히트의 쓰리핏을 멈췄던 레너드는 골든스테이트의 도전을 좌절시켰다. 이로써 슈퍼팀 킬러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였다.

또한 양대 컨퍼런스 소속으로 모두 MVP를 수상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5년전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파이널 MVP에 올랐고 토론토에서도 MVP를 수상하면서 NBA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됐다. 레너드는 "이것이 내가 하고자 했던 농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너드는 파이널 6경기 평균 28.5득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꾸준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매 번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레너드의 활약은 상수였다.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수비력으로 상대를 고전시켰다. 레너드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비미국 팀이 NBA 우승을 한 것도 처음있는 일이다.

카일 라우리는 레너드에 대해 "그는 NBA에서 가장 뛰어난 투-웨이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저 달린다. 경기 중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뛴다. 몸싸움도 많이 한다. 그는 농구를 사랑한다"라고 찬사를 밝혔다.

여러가지 기록도 세웠다. 레너드는 두 개의 팀에서 두 번의 파이널 MVP를 수상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카림 압둘-자바(밀워키,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마이애미)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적 후 첫 시즌에 파이널 MVP를 수상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매직 존슨(1980년), 모제스 말론(1983년), 케빈 듀란트(2017년)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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