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NAL] '비미국 첫 우승' 토론토, 골든스테이트 꺾고 창단 첫 우승!...MVP 레너드

[NBA FINAL] '비미국 첫 우승' 토론토, 골든스테이트 꺾고 창단 첫 우승!...MVP 레너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6.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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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TODAY/연합뉴스>
<사진=USATODAY/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토론토가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MVP는 레너드가 차지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NBA 2018-2019시즌 파이널 6차전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사상 첫 파이널 우승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가 26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파스칼 시아캄은 26점 10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리트는 22점 2리바운드 3점슛 5개로 승리를 이끌었다. 파이널 MVP를 수상한 카와이 레너드는 22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이 30점 5리바운드 3점슛 4개로 분전했다. 안드레 이궈달라는 22점 3점슛 3개, 스테판 커리는 21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11점 19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올렸다.

토론토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다. 라우리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부터 3점슛의 화력이 좋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추격에 나섰다.

접전이 이어졌다. 토론토는 시아캄과 밴블리트, 레너드까지 공격에 나섰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을 중심으로 이궈달라와 커리, 탐슨이 반격했다.

이때 변수가 발생했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탐슨이 무릎 부상을 당한 것. 무릎이 뒤틀린 탐슨은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제외하면 공격에 나설 선수가 없었다.

토론토는 경기 막판 밴플리트와 시아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는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커리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다. 토론토는 레너드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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