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리키 파울러, US오픈 첫날 5언더파 선두권...맥길로이 3언더파

[PGA] 리키 파울러, US오픈 첫날 5언더파 선두권...맥길로이 3언더파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6.14 07:03
  • 수정 2019.06.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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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PGA투어 메이저 대회 US오픈 첫날 선두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US오픈 첫 날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경기를 마친 리키 파울러(미국)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US오픈 첫 날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경기를 마친 리키 파울러(미국)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리키 파울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 있는 페블비치골프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작성했다.

이날 현지 시각 오전 7시 51분 출발한 그는 잔더 셔플레(미국), 루이 우스트히젠(남아공) 등 두 명과 5언더파 오전 조 선수들이 대부분 경기를 마친 가운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끝난 캐나다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3언더파 68타로 선두에 2타 차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11년 US오픈에서 한차례 우승한 바 있다.

오후 조로 경기에 나선 타이거 우즈는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현지 시간 오후 2시 9분에 플레이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브라더스 안병훈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72위, 이경훈, 김시우는 나란히 5오버파 76타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1라운드 오후 조 주요 선수들이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1라운드 순위는 아직 확정이 아닌 가운데 우즈는 1, 2번 홀까지 파 세이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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