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 김태균(37)이 역대 4번째로 통산 3400루타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앞선 타석에서 2루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김태균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3-9로 뒤진 3회 1사 1루에서 이용찬의 6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김태균은 어제(11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자신의 통산 3400루타를 자축했다.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으로 5-9로 따라붙었다.
대전=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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