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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롱 드라이브 챌린지 결승 '다윗 김홍택 vs 골리앗 팀 버크', 팀 버크 328.1 야드로 우승2위 김홍택은 310.1야드...4강전 기록에 20야드 이상 못 미치며 준우승 / 이날 가장 멀리친 기록은 4강전 김홍택이 기록한 331.4 야드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9.06.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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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드라이브 챌린지에 참가한 8명의 선수와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김백상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휘익...퍽...", "우 와, 와 우..." "공이 안보여..."

롱 드리이브 챌린지에 나선 선수들의 연습 스윙과 공이 맞아나가는 소리,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티잉 그라운드 주변 여기 저기서 갤러리들과 선수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니셜널 대회를 하루 앞둔 12일 대회가 열리는 88CC에서는 국내 최초 롱 드라이브 챌린지 대회가 열렸다.

팀 버크(미국)와 스콧 헨드(호주), 그리고 국내 장타자 6명 김대현, 김봉섭, 김비오, 김홍택, 박배종, 허인회 등 드라이버 샷 비거리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국내 장타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2위가 목표"라고 말했다.

대회 시작전 부터 474야드 괴력의 장타자 팀 버크와 호주의 장타자 스콧 헨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 대회를 앞두고 4번 씩 번갈아 가며 조별로 몸을 풀던 선수들 가운데 팀 버크는 단연 압도적인 스윙 스피드를 자랑했다.

국내 선수들이 120마일 전후의 스윙 스피드를 보인 반면 팀 버크는 첫 번째 연습 스윙에서 가볍게 132.8마일을 기록했다. 이후부터 조금씩 스피드를 올리더니 마지막 네 번째 기회에선 138.4마일을 기록하며 주변을 찾은 갤러리와 함께 참가한 선수들을 놀라게 헸다.

8명의 선수들은 각각 연습 스윙을 하고 본 라운드에 앞서 볼빅에서 준비한 공을 선택해 경기에 나섰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된 본 경기는 각 조 선수가 1분 30초 안에 4회씩 두 차례 기회를 갖고 그 중 가장 멀리 보낸 공의 기록을 가지고 승부를 겨룬다. 

A조 김비오 vs 스콧 헨드, B조 김홍택 vs 김봉섭, C조 김대현 vs 팀 버크, D조 허인회 vs 박배종 순으로 본 대회 조별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8강 결과 첫 번째 경기에 나선 A조 김비오가 스콧 헨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B조에서도 스크린 강자 김홍택이 장타왕 출신 김봉섭을 꺾었다. 

C조에선 팀 버크가 예상대로 팀 버크를 꺾고 4강에 올랐다. D조엔선 박배종이 허인회를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다.

곧바로 이어진 김비오 vs 김홍택과 팀 버크 vs 박배종이 겨룬 4강전에선 김홍택과 팀 버크가 결승에 올랐다. 

4강까지 기록은 김홍택이 331.4야드를 보내 팀 버크가 기록한 326.5야드 보다 오히려 더 멀리 공을 보냈다.

하지만 최종 결승에선 분위기가 바뀌었따.

김홍택은 4강전 기록보다 20야드 이상 못미친 310.1야드를 기록, 최종 결승에서 328.1야드로 가장 멀리친 팀 버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경기) =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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