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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톡] 초대 챔피언 박상현, KEB하나은행 2연패 출사표...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9.06.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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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2연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2018년 대회 챔피언 박상현 / KPGA 제공

박상현은1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88CC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을 알렸다.

지난해 그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바 있다. 올해에도 대회 2연패에 대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상현은 “초대 챔피언이기도 하고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만큼 다른 대회와 달리 강한 책임감이 든다”라며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샷감이나 컨디션은 모두 좋다. 이 흐름을 잘 유지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상현은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올해 최고 성적은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의 공동 3위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투어와 함께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해 단독 4위 오른 이후 약 1달 만에 다시 KPGA 코리안투어에 나선다. 

박상현은 “여러 투어를 병행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문제없다. 최근 성적도 괜찮아 오히려 자신감이 높다"면서 "항상 그래왔듯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상현은 현재까지 개인 통산 9승(국내 8승, 해외 1승)을 쌓고 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어 이번 대회에 나서는 각오는 남다르다.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2015년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과 2016년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을 제패한 이경훈(28, CJ대한통운)이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이성호(32, 까스텔바작)가 이번 대회에선 설욕에 나선다.

이성호는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 7언더파 65타, 2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당시 이성호가 2라운드에 작성한 63타는 당시 대회 코스(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의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었고 2일간 적어낸 128타(16언더파)는 KPGA 코리안투어 36홀 최저타수 타이기록이었다.

이성호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생애 첫 승을 꿈꿨지만 대회 마지막날 박상현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성호는 “우승은 놓쳤지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해 준 대회였다”며 “시즌 초에 비해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아직까지 진한 아쉬움이 남아 있는 만큼 이번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유승 욕심을 내비쳤다.

지난 1일 아들을 얻은 후 “고생한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에게 하루빨리 우승이라는 선물을 건네 줄 것”이라고 다짐한 이성호가 이번 대회에서 ‘아빠의 힘’으로 고대하던 첫 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성호의 최고 성적은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3위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8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TOP10 진입에 성공하는 등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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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이성호#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KPGA 코리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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