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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직장인농구리그] '박귀진 맹활약' LG이노텍, CJ에 극적인 역전승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6.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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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LG이노텍이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LG이노텍은 9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1차대회 디비전 2 7~8위전에서 CJ에 61-58로 역전승을 거뒀다.

LG이노텍은 박귀진(14점 4리바운드)과 한정훈(14점 11리바운드)이 맹활약했다. 서존리(12점 11리바운드)와 이정호(12점 7리바운드)의 활약도 좋았다.

CJ는 김민지(20점 8리바운드 3점슛 3개)와 정태호(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가 분전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LG이노텍은 주축선수들이 결장하며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한정훈이 중심을 잡아줬고 노장 이정호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다른 선수들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CJ는 정태호가 출전해 김민지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도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CJ는 이정규와 김민지가 3점슛을 성공시켰다. 김승희는 골밑을 공략했다. LG이노텍은 한정훈을 시작으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한정훈이 집중 견제에 시달렸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부담을 덜 수 있었다.

후반 들어 CJ가 치고나갔다. 정태호가 3점슛과 돌파를 활용해 활로를 뚫었다. 김민지와 장명민도 득점에 가담했다. LG이노텍은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하지만 실책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CJ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장명민의 중거리슛과 정태호의 3점슛으로 3쿼터 후반 47-34로 앞서갔다.

LG이노텍은 4쿼터 들어 추격에 나섰다. 박귀진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호의 투혼도 이어졌다. CJ는 김민지의 3점슛과 정태호의 활약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실책이 나오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LG이노텍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정호의 골밑 득점과 박귀진의 돌파로 57-58로 좁혔다. 위기의 순간, LG이노텍은 서존리가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U파울을 받았다. 자유투와 공격권까지 내주는 어려움이 발생했다. CJ는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LG이노텍은 서존리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스틸에 이은 득점을 선보여 역전에 성공했다. CJ는 만회를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LG이노텍은 자유투로 득점을 쌓으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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