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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눈앞' 류현진, LA 에인절스전 6이닝 7K 1실점 호투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6.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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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호투를 이어가며 시즌 10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에 중요한 경기였다. 다승 1위를 비롯해 한국인 메이저리그 통산 50승, 한국인 최초 8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 상대는 마이크 트라웃과 앨버트 푸홀스가 버티고 있는 에인절스였지만 류현진은 주눅들지 않았다.

1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토미 라 스텔라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마이크 트라웃은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앨버트 푸홀스에 안타를 맞긴 했지만 1루 견제사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흔들렸다. 케반 스미스를 땅볼로 잘 잡아낸 후 콜 칼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2B 이후 던진 체인지업을 공략 당했다. 이어 세자르 푸엘로에 2루타를 허용하며 연이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조나단 루크로이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윌프레도 토바르를 직접 잡아냈다.

3회 류현진은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루이스 렝키포-토미 라 스텔라-마이크 트라웃을 3루 땅볼, 투수 땅볼,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 류현진은 앨버트 푸홀스를 우익수 직선타, 케반 스미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쉽게 2아웃을 만들었다. 콜 칼훈에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세자르 푸엘로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5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조나단 루크로이와 윌프레도 토바르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루이스 렝키포에 삼진을 뺏어내며 한숨을 돌렸고 토미 라 스텔라마저 땅볼로 처리했다. 마이크 트라웃과는 6구 승부 끝에 삼진을 유도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호투를 이어갔다. 앨버트 푸홀스를 1루 땅볼로 잡아낸 후 케반 스미스에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콜 칼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한숨 돌렸지만 세자르 푸엘로에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그러나 조나단 루크로이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까지 99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3-1로 앞선 7회 로스 스트리플링과 교체됐다. 만약 경기가 이대로 끝이 난다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틀어 가장 먼저 10승에 오르게 된다. 또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세 번째로 50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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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LA 에인절스#10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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