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버틀러, 딸 수술 위해 미국행… 다음달 3일 귀국

NC 버틀러, 딸 수술 위해 미국행… 다음달 3일 귀국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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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O리그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28)가 딸 소피아 양의 심장 수술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난다.

NC 구단은 25일 "버틀러가 5개월 된 딸 소피아 양의 수술을 지켜보기 위해 오늘 오전 미국으로 떠났다"라며 "소피아 양은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심장 수술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NC는 버틀러가 문제없이 딸을 돌볼 수 있도록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기로 했다. 버틀러는 다음 달 3일 한국으로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에 재합류할 계획이다.

전날(24일) SK 와이번스전서 7이닝 3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인 버틀러는 올 시즌 10경기 58.1이닝에 출전해 3승 5패 4.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NC 선수들은 소피아 양의 쾌유를 기원하며 소피아 양을 위한 구단 유니폼과 마스코트인 단디 인형을 버틀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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