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G 연속 출루’ 텍사스 추신수, 시애틀전 3타수 1안타… 팀은 4연승 질주

‘12G 연속 출루’ 텍사스 추신수, 시애틀전 3타수 1안타… 팀은 4연승 질주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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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연합뉴스>
<사진=UPI/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6에서 0.297로 소폭 상승했고 지난 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시작된 연속경기 출루 기록도 12로 늘렸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의 4구째 커터에 팔을 맞아 걸어나갔다. 이후 후속타자 데니 산타나의 유격수 병살타에 2루에서 아웃됐다.  

3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곤잘레스의 2구째 싱커를 타격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병살타에 그쳤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제시 비들의 6구째 커브를 받아쳐 이날 첫 안타를 터뜨렸다. 1루에 나간 추신수는 대주자 딜라이노 드쉴즈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속팀 텍사스는 1회말 노마 마자라의 1타점 2루타와 6회 헌터 펜스의 솔로홈런이 나오면서 시애틀에 2-1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반면 시애틀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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