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2019 전국척수장애인대회 24일 순천서 열려

[생활체육] 2019 전국척수장애인대회 24일 순천서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5.23 11:20
  • 수정 2019.05.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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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생활체육 '2019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 제11회 어울림한마당'이 24일부터 이틀간 전남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대회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회(회장 구근회) 주최하고 전라남도협회 주관(회장 신석호)해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2019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 제11회 어울림한마당 포스터 <사진=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 제11회 어울림한마당 포스터 <사진=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번 행사는 전국 척수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어울림대회로 생활체육 교류전과 종합재활마당이 열린다.

교류전 정식 경기는 5종목으로 휠체어럭비, 탁구, 배드민턴, 휠체어소프트볼, 핸드사이클에서 화합과 열띤 경쟁이 펼쳐지며, 종합재활마당은 재활ㆍ의료상담, 체험활동, 보조기기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사진작품과 예술작품 전시, 문화예술교류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겸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장은 ‘14개 시·도에서 참석하는 척수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인 2019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에 전남도민과 순천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며 환영인사를 밝혔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김은래 사무처장은 ‘전국 척수장애인 가족 여러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축제 한마당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대회 준비 소감을 전했다.

2018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 제11회 어울림한마당 모습 <사진=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2018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 제11회 어울림한마당 모습 <사진=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척수장애인협회가 올해 초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형별 생활체육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 기금을 지원 받아 치러진다.

24일 오후 2시 개회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정진완 원장을 비롯해 김기태, 곽태수, 서동욱 도의원,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임성수 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전국척수장애인 가족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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