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1실점 ’ NC 루친스키, 키움전서 쾌투… 시즌 4승 요건 달성

‘7이닝 1실점 ’ NC 루친스키, 키움전서 쾌투… 시즌 4승 요건 달성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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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시즌 열 번째 선발등판서 호투했다. 팀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4승 요건도 갖췄다.

루친스키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00개의 볼을 투구,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3-1로 앞선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 투수 자격도 갖추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1회말 이정후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서건창을 투수 앞 땅볼로 잠재웠다. 김하성마저 유격수 땅볼로 이끌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엔 박병호-제리 샌즈를 유격수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한 뒤 장영석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3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임병욱에게 볼넷을 내줬다. 후속타자 이지영을 2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로 진루하던 임병욱만 잡아냈다. 이어 임지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1루 주자 이지영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고 결국 이정후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서건창을 2루수 땅볼로 유도, 이닝을 끝냈다.

4회 들어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김하성-박병호를 각각 헛스윙 삼진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이후 샌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장영석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5회엔 임병욱을 중견수 플라이로 이끈 뒤 이지영에게 1루수 강습 안타를 맞았으나 임지열을 4-6-3 병살타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엔 이정후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서건창에게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았지만 김하성-박병호를 3루수 땅볼과 2루수 플라이로 이끌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루친스키는 샌즈를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장영석을 유격수 직선타로 이끌었다. 임병욱에겐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한 뒤 마운드서 내려왔다.

NC는 8회 들어 배재환을 마운드로 불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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