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WNBA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박지수가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리바운드 5개를 잡아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 2019 WNBA 시범경기에서 75-79로 패배했다.
박지수는 1쿼터 막판 교체 선수로 투입, 9분 26초를 뛰었으며 득점은 없이 리바운드 5개를 기록했다. 2점 야투를 두 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반칙 1개와 실책 3개도 나왔다.
박지수는 2쿼터 초반 두 차례 슛을 시도했는데 첫 번째 중거리슛은 빗나갔고, 두 번째 슛은 상대 블록에 막혔다.
올해 WNBA 정규리그는 오는 25일 시작된다.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에 팀당 개막 엔트리 12명이 확정된다.
라스베이거스는 27일 LA 스파크스와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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