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MVP 후보 3명 발표...아테토쿤보·하든·조지 경쟁

NBA, MVP 후보 3명 발표...아테토쿤보·하든·조지 경쟁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5.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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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TODAY/연합뉴스>
<사진=USATODAY/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올 시즌 MVP 후보들이 결정됐다. 아테토쿤보와 하든, 조지가 MVP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NB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시즌 MVP를 비롯한 각 부문 수상 후보 세 명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이 끄는 것은 역시 MVP다. 제임스 하든과 야니스 아테토쿤보, 폴 조지가 MVP 최종 명단에 올랐다. 하든은 올 시즌 36.1득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득점력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아테토쿤보는 올 시즌 밀워키의 동부컨퍼런스 1위를 이끌었다. 밀워키는 아테토쿤보를 앞세워 올 시즌 유일하게 60승을 기록했다. 또한 평균 27.1득점 12.5리바운드 1.5블록을 기록했다. 조지는 평균 28.0득점 8.2리바운드 4.1어시스트 2.2스틸을 올렸다.

올해의 수비수 부문 후보에는 지난 시즌 수상자 루디 고베어와 아테토쿤보, 조지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루키를 뽑는 신인상 후보에는 루카 돈치치, 디안드레 에이튼, 트레이 영이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는 덴버의 반등을 이끈 마이크 말론 감독을 비롯해 밀워키를 이끈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 그리고 클리퍼스의 유쾌한 반란을 만들어낸 닥 리버스 감독이 올랐다.

이외에도 식스맨상 후보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루 윌리엄스, 몬트레즐 해럴이 선정됐다. MIP(기량발전상)에는 파스칼 시아캄과 디애런 팍스, 생애 첫 올스타에 오른 디안젤로 러셀이 올랐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6월 25일 LA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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