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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출신’ 켈리, SF전 5.1이닝 무실점 호투… 4승 수확
  • 이한주 기자 dl2386502@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5.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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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지난해까지 KBO리그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던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켈리는 18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5.1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결국 팀이 7-0으로 승리함에 따라 시즌 4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도 4.70에서 4.21로 낮췄다.

켈리는 경기 초반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1회초 조 패닉-스티븐 두가르를 중견수 플라이와 3루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버스터 포지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지만 브랜든 벨트를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하며 실점을 막았다.

2회에도 파블로 산도발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들인 브랜든 크로포드와 케빈 필라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 우익수 플라이로 이끌었다. 맥 윌리엄슨에겐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내며 이닝을 마쳤다.

3회 들어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제프 사마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패닉과 두가르에게 2루타, 안타를 맞아 1,3루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중심타자들인 포지와 벨트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위기에서 탈출했다.

4회부터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산도발-크로포드-필라를 삼진과 우익수 직선타, 1루수 플라이로 잠재우며 이날 자신의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5회에도 윌리엄슨을 1루수 플라이로, 사마자를 삼진으로 이끈 뒤 패닉마저 좌익수 직선타로 유도하며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가 아쉬웠다. 두가르를 좌익수 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포지와 벨트, 산도발에게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 1사 만루에 직면했다. 결국 애리조나 벤치는 히라노 요시히사로 마운드 교체를 단행했다.

히라노 요시히사가 실점을 막으며 켈리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켈리의 역투에 애리조나 타선도 응답했다. 4회 데이빗 페랄타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낸 애리조나는 6회 제로드 다이슨과 데이비드 페랄타의 볼넷과 고의사구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애덤 존스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케텔 마르테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애리조나는 7회 알렉스 아빌라의 볼넷과 월머 플로레스의 안타 다이슨의 사구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에스코바의 3타점 적시 3루타와 페랄타 타석에서 나온 상대 실책을 묶어 추가 4득점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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