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박동원(29)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동원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포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박동원은 10-4로 뒤진 6회 2사 1루에서 장민재에 홈런을 뺏어냈다.
박동원은 장민재의 5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홈런.
키움은 박동원의 홈런으로 10-6으로 따라 붙었다.
대전=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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