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5월이다. 봄나들이를 떠나야 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뉴스 속의 우리네 일상은 미세먼지와 실업, 경제난, 꼬이는 정국, 남북문제 등 내내외로 마음이 편치 않을 날들이다.
5월. 계절의 여왕답게 산천은 색색으로 불들어 간다. 우리네 마음도 희망으로 채색하자. 가까운 거리로 훌쩍 떠나 자연과 대화하며 사색하면 좋은 시간이다.
가까운 갤러리를 찾아 맑고 고운 그림 한점 감상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나를 달래도 좋은 시간이다. 산내들에서 자연의 화음에 귀기울이며 나를 반추하면 좋은 시간이다.
이런 풍경 속으로 우리를 부르는 전시회도 있다. 사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충호 화백의 ‘시간 속의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전시회에서 선보일 그림 한 점이다.
어부가 힘차게 동력선을 운전한다. 선수를 치켜 올리고 저 푸른 바다로 향한 것처럼 우리도 파이팅 하며 내일을 향해 힘차게 항해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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